"차량 지붕만 보인다"…태화강 범람에 울산 초토화
"5분 만에 물이 가슴까지 차올랐다!"
2025년 7월 19일, 울산은 시간당 50mm의 폭우로 인해 태화강이 범람하며 도심 전체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강물이 둔치를 넘어 주차장, 산책로, 심지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대 암각화까지 잠기며 최악의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피해 현황: "주민 대피, 차량 침수, 도로 통제"
- 태화강 국가정원·파크골프장 완전 침수
- 차량 10여 대 물에 잠겨 지붕만 노출
- 울주군 3개 마을 긴급 대피 (왕방·사촌·하잠)
- 반구대 암각화 2년 만에 완전 침수
- 도로 15곳 통제 (삼호교, 속심이교 등)
"안전요원이 와서 사람만 데리고 나오라더라… 차는 이미 물 속에 빠져있었어요."
— 현장 목격자 증언
"홍수경보 발령"…산사태 위험 '심각' 단계 상향
기상청은 태화강 상류 사연교에 홍수경보, 중류 태화교와 동천 병영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 누적 강수량: 울주군 두서면 281mm, 삼동면 229mm
- 산림청, 울산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으로 격상
- 오후까지 150mm 추가 강우 예상
현장 포착: "마을이 호수로 변했다"
1. 언양읍 반천리
- 도로 전체가 물에 잠겨 주민들이 고립
- 침수 흔적이 담벼락 가슴 높이까지 남음
2. 태화강 둔치
- 주차장 차량 10여 대 완전 침수
- 산책로, 자전거도로 모두 물속
3. 반구대 암각화
-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물에 완전히 잠김
- 문화해설사 "수위가 계속 올라 다 잠겼다"고 전함
긴급 조치 현황
- 소방당국, 산사태 피해자 구조 및 이송
- 경찰, 127건 피해 신고 접수 (도로 침수 58건 등)
- 배수펌프 가동 중 (태화종합시장 인근)
네티즌 반응: "차량 다 잠기고 세계유산까지…이건 재난이다"
- "반구대 암각화가 물에 잠기다니… 문화재 보호 대책은?"
- "5분 만에 물이 차오르다니, 대피할 시간도 없었겠다."
- "태화강 둔치 주차장 차량들 완전히 침수된 사진 보니 소름…"
행동 요령: 집중호우 시 대처법
- 침수 지역 접근 금지 (급류는 순식간에 인명피해 발생)
- 재난문자 확인 (대피령 발령 시 즉시 이행)
- 지하·반지하 거주자 → 상층으로 대피
- 운전 중 침수 도로 발견 시 → 절대 통과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회피
전망: "오늘 밤까지 피해 확산 우려"
기상청은 "울산 지역에 오후까지 150mm 추가 강우 예상"이라며 극한 호우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은 추가 피해 가능성이 높아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이번 폭우로 울산은 태화강 범람, 세계유산 침수, 마을 고립 등 충격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재난과 싸우는 이들을 위해 작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안전한 울산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울산폭우 #태화강범람 #반구대암각화 #집중호우 #재난안전 #산사태 #홍수경보
이 기사를 보신 여러분의 지역은 안전하신가요?
댓글로 안부를 남겨주세요!